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프리맨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보내고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며 새해 첫날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배우 중 친한 배우의 막공이라 새해 인사겸 공연을 보러 출동하였습니다.
주말은 3시, 7시 공연이 있는데 전 7시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극장 입구에서 지인들을 만나기로 했죠.
저희는 공연 15분 전에 만나 서로 새해 인사를 하고 극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조촐하게 포스터 한 장이 눈에 들어왔고 그 옆 엘리베이터 두 대 중 한 대가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닫힐까 무섭게 냅다 타서 극장이 있는 지하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지하 1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캐스팅 보드입니다. 저는 정지연 배우를 응원하러 왔습니다.

티켓 박스에서 티켓을 수령 받고 백신 2차 접종자 14일 경과 유무를 확인하고 안심 콜 전화까지 했습니다.
그걸 다 확인하면 핸드폰 뒤에다 귀여운 확인 스티커를 붙여 주셨답니다.
그리고 티켓팅을 하고 극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체온 체크도 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전보다 더 확인 절차가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공연을 하고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방역 수칙 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놉시스♣
혼자 살고 있는 남자. 고영민. 그의 방에 여자 친구. 서연이가 종종 찾아온다.
어느 날, 서연이는 '도도'란 이름의 암컷 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온다.
영민은 고양이를 싫어한다며 기겁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도도와의 동거가 시작된다.
도도의 행동을 경계하던 영민은 서서히 도도에게 정이 가기 시작하는데, 어느 순간 도도가 섹시한 여자로
탈바꿈한다. 도도에게 홀딱 반해버린 영민은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서연이가 찾아오면 도도는 다시 고양이로 변신한다. 영민은 서연이에게 이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말해보지만 서연은 들으려 하지 않는데....
4명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면서 80분간의 시간이 금방 지나간 거 같았습니다. 소재도 독특했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아서 아무 생각 없이 즐기다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 고양이를 키웠었는데 연극을 보고 나와서 제가 키웠던 고양이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새해 첫 날 부터 힐링되는 공연을 보게 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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