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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마당

홍대에 있는 중남미 페루 음식점 {리마} 맛집에 대한 리뷰

by #$%#^%^$$*&()*(&&(*^%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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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있는 중남미 페루 음식점 {리마} 맛집에 대한 리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 프리맨입니다. 

오늘은 지난 2021년에 친구들과 조촐한 망년회를 하면서 갔었던 홍대 중남미 음식점 '리마'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외부에서 본 리마와 입구

 

1차를 가볍게(?) 족발로 마치고 2차로 어디를 갈까 홍대 거리를 거닐다고 우연히 눈에 들어온 중남미 음식점. 홍대에 이런 이색적인 음식점이 있는지 처음 알았던 저희 일행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바로 여기를 선택했습니다. 외관에서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알고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리마 입구

 

 4층에 도착하니 입구에 영어로 리마라고 쓰여 있고 옆에 기타가 뭔가 모르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페루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입구였습니다. 안 가봤지만.....

 

리마 내부1
리마 내부2
리마 내부3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페루 느낌을 많이 준 인테리어로 전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외부 

야경이 아름답게 보이고 야경을 보면서 멍 때리기에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자리에 앉자 주인님이 오셨는데 찐으로 페루 사람이었습니다. 한국말을 너무 유창하게 하셔서 깜짝 놀랐네요.

 

메뉴판1
메뉴판2

 

여기는 메뉴판이 태블릿으로 나오더라구요. 주인님이 우리나라 사람보다 더 센스가 있으시네요. 근데 메뉴판을 보니

아는 메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인님께 메뉴 추천을 부탁드렸어요. 

 

 

고른 메뉴

 

우리는 주인님께서 추천해 주시는대로 다 시켰습니다. 그러자 주인님이 더 신이 나서 계속 추천을 하셨고 우리는 고대로

그냥 다 주세요 했지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 두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저희가 주문한 사이 한 팀도 없어져서 우리가

통으로 빌린 것처럼 눈치 보지 않고 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테이블 플레이팅

테이블 보가 화려하고 예쁘게 플레이팅을 해서 음식 나오기 전에 식욕이 막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어서 빨리 나와라!!!

 

 

안띠꾸초라는 음식이 나왔는데 소의 심장이라고 하네요. 맛이 특이했는데 약간 순대의 염통 맛이 느껴졌습니다. 소스와 감자를 같이 곁들여 먹으니 더 맛의 풍미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잔 술로 미라 꾸미 샤워를 마셔 봤는데 아사히 같이 부드러운 거품과 테킬라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면서 끝 맛이 달콤하게 끝났습니다. 

분위기 잡으면서 천천히 마셔야 되는데 맛있어서 두세 모금만에 끝났어요.

 

 

따베르네로 께브란따 피스코

 

그래서 그냥 따베르네로 게브란 따 피스코 한 병을 시켰다. 이 술은 보드카 같은 술이라고 하셨다. 

 

미라꾸미 샤워 만드는 재료

 

주인님께서 칵테일처럼 위의 재료들을 비율에 맞게 넣으면 미꾸라 미 샤워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우리는 그렇게 제조를 해서 만들었습니다. 그 맛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재료는 레몬즙과 증류수이고 비커에 담긴 건 기억이 안 나네요.

아무튼 신나서 만드는 재미에 빠져서 술을 엄청 마셨습니다.

 

순서대로 세비체, 엠빠나다, 따꼬 따꼬 꼰 로모 살타도

 

그 뒤로 안주들이 줄줄이 나왔다. 세비체는 페루에서 날생선 샐러드라고 하는데 딱 맛을 보는 순간 회덮밥에 나오는 

사각형 참치회 맛이 났습니다. 생김새도 그렇고.... 소스가 같이 나왔는데 찍어 먹어보니 새콤한 맛이 났습니다. 

시큼한 맛이 중독 되면서 계속 손이 가는 안주였습니다. 엠빠나다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군만두 같은 것입니다. 

속이 치즈와 고기 두 종류가 있는데 같이 온 친구는 고기가 맛있다고 전부 다 고기로 해서 한 판을 더 시켰습니다. 

마찬가지로 소스를 곁들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따꼬 따꼬 꼰 로모 살 타도는 우리나라의 부침개 같은

느낌이 났는데 맛은 특이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처음 보는 음식을 맛보고 신나게 떠들고 놀다 보니 배도 부르고 갈 시간이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주인님이 서비스 안주를 내 왔습니다.

 

서비스

 

중간에 생선이 있어서 조림인가 했는데 해산물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배부르지만 주셨으니까 성의를 봐서 맛만 보려고

했는데 맛있어서 결국 다 먹었습니다. 이 또한 처음 맛 본 맛이긴 한데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너무나 맛있게 해주신 주인님 덕분에 맛있는 음식 먹을 수 있었고, 홍대에 오셔서 색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으실 때는

중남미 음식점 리마를 방문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친구들과 즐거운 망년회를 보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았습니다. 

 

 

집에서 먹고 싶지만 재료 구하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미료 중 없어서는 안 될 소금을 잉카 소금으로 쓰시면

중남미 맛의 느낌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구매해서 음식에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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