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 프리맨입니다. 오늘은 제가 5년 정도 꾸준히 가고 있는 황학동 할아버지 손 칼국수 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다른 칼국수 집과 차이가 있어 안 갈 수가 없는 곳입니다. 그럼 제가 하나하나 꼬집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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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모습은 좀 오래돼 보이고 뭔가 전통이 있는 고수의 느낌을 확 주는 모습입니다. 방송에도 많이 나왔고 연예인들도
많이 찾아 온 가게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야외 테이블이 없지만 날이 포근해지면 가게 앞에 테이블을 깔고 먹기도 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육수를 끓이고 있는 솥들이 보입니다. 이 집은 좀 특이한 게 따로 주방이 없고 육수를 끓이고 있는 솥들만 있습니다. 그것도 입구 바로 옆에요. 사장님께서는 밖에 수타 칼국수를 만드는 공간이 있어서 거기서
만들어서 여기 육수를 넣어 나오는 시스템입니다. 육수도 솥마다 다 다른 용도인거 같습니다.
안은 크지 않고 손때가 많이 묻은 오래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ㄷ자 모양으로 자리가 되어 있고 혼자 먹으러 오시는 분들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일행끼리 와도 마주 보고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메뉴는 칼국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점인 냄새가 폴폴 나죠? 그만큼 자신 있다는 얘기입니다. 가격도 너무 착하죠? 하지만 저 가격도 인상된 가격입니다. 물가 상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올리셨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여름에는 콩국수도 추가 판매합니다. 아 그리고 현금만 받기 때문에 준비해 가시거나 계좌 이체하시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이블이 따로 경계가 없어서 양쪽으로 손 뻗치면 될 정도의 위치에 양념장들이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이 가게의 비법 양념장이 있습니다. 된장과 고추장 같은 느낌인데 이 집만의 전통 양념장이라고 합니다. 이 양념장 때문에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조금만 넣어도 매우니 아주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춰야 합니다. 전 저 양념장에 후추와 간장도 넣어 간을 맞춥니다. 그냥 본연의 맛도 맛있습니다.
양념장이 너무 맛있다보니 저렇게 훔쳐 가시는 분들이 있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가져가는 것은 범죄니 그냥 가게에 자주 오셔서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다른 벽에는 다녀간 연예인들 싸인과 정말 귀한 옛날 만화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전 양념장보다 저 포스터가 탐이 나더라고요. ㅋㅋ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짜잔~~ 우리가 알고 있는 칼국수와는 좀 다릅니다. 여기 오시는 손님들 중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하시는 말씀이 이 집 칼국수는 밀가루 칼국수가 아니라서 소화도 잘 되고 속이 편하다고 해서 자주 오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먹어보면 그렇습니다. 추운 겨울 칼국수가 땡기면 황학동 할아버지 손 칼국수 한 번 꼭 들러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칼국수를 다 먹고 소화하기 좋게 황학동 아이쇼핑의 코스도 있으니 이색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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